물 만난 말들 '우리의 해가 떴다'... 말띠 6人 ‘설레는 새해' [2026 신년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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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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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홍섭 대중음악 프로듀서 (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한영애 '누구없소?') 1954년생 음악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삶을 지탱해 주는 큰 힘이 되어 왔습니다. 올해에는 더 많은 좋은 음악이 탄생하여 모든 분들의 일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맑고 따뜻한 울림을 지닌 음악이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서로를 배려하고 행복을 나누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음악이 지닌 순기능은 시대와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연결의 역할을 해왔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음악이 본래의 가치보다 특정한 목적을 위한 도구로 소비되는 모습을 자주 보며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음악이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과 감성을 건강하게 채우는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흐름이 모두의 삶을 조금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남종섭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용인3) 1966년생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희망과 따뜻함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도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새기며, 올해도 변함없이 곁을 지키겠습니다. 올해 지방선거로 경기도와 도의회가 새롭게 출발합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던 시간을 보낸 만큼 더욱 더 안전한 일상, 더 따뜻한 공동체,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완성되길 바랍니다. 저 역시 그 길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의 곁에서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경기도 전역에 퍼지길 바랍니다. 공정과 상식이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작은 불편과 목소리도 생활의 변화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2026년 지방자치의 도약을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실현되길 바랍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의 완성은 지방의회법 제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도민의 권리와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새해에도 도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 장영길 IT기업 네트워크 엔지니어 1978년생 1978년생 말띠인 제게,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말띠 해는 단순한 새해 그 이상의 무게로 다가옵니다. 20대 신입 시절에는 '적토마'처럼 거침없이 앞만 보고 질주했지만, 어느덧 '지천명(知天命)'을 바라보는 지금은 거친 숨을 고르며 주변을 살피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가 지배하는 작금의 IT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합니다. 하지만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역설적이게도 '기본'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합니다. 새해에는 당장의 눈앞에 닥친 실무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후배들에게 기술 너머의 깊은 통찰을 전해주고 조직을 흔들림 없이 지탱하는 단단한 뿌리가 되고 싶습니다. 저의 가장 큰 소망은 '연결의 회복'입니다. 직업상 수많은 서버와 네트워크를 빈틈없이 연결하지만, 정작 우리가 발 딛고 선 세상은 갈수록 파편화되고 단절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큽니다. 0과 1이 오가는 차가운 케이블 속에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배려와 따뜻한 마음만은 끊기지 않고 온전히 전송되기를 희망합니다. 2026년 한해 직장과 가정 내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단절 없이 원활한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 장소희 디자이너 1990년생 1990년생 말띠인 저에게 2026년은 조금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유난히 길게만 느껴졌던 2025년이 탈 없이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과, 지난 1년간 여러 일들에 치이며 지쳤던 몸이 새해를 맞아 다시금 기운을 낼 거라는 기대감으로 2026년을 기다려 온 것 같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작게나마 꾸준히 이어온 '기부'가 되려 제 삶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우연히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의무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부는 제 마음을 따스하게 했습니다. 올해는 기부를 넘어 현장에 나가 이웃을 마주하고 온기를 나누는 봉사활동까지 '나눔의 범위'를 확대해 볼 계획입니다. 제 마음만이 아닌, 이웃의 마음도 따스하게 하는 사람으로 한 해를 살아볼까 합니다. 또 이런 행동이 제 삶에도 여러 의미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되기도 합니다. 기운이 넘치는 말과 같이 모두가 활기차고 힘 나는 한 해, 일생 기억에 남는 2026년이 되길 바라면서 개인적으로는 건강과 평안, 뜻밖의 행운 등 1990년 말띠생에게 로또 같은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 박성우 한양대 학생 2002년생 2026년은 세운 계획을 꾸준히 지켜 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올해 대학교 4학년이 되는 2002년생 박성우입니다. 현재 취업을 위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군 휴학을 마치고 2년만에 복학한 저는 의욕이 앞서 지나치게 큰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랜만의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도 버거웠는데, 현실과 맞지 않는 계획을 세우다 보니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목표와 성과의 간격이 커질수록 공부를 미루는 날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다시 세우고, 하나씩 성취해 나가며 내실을 다지고 싶습니다. 그런 노력이 쌓여 자격증 시험과 취업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스물넷, 졸업을 앞둔 지금 저뿐 아니라 많은 또래 청년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질수록 흔들리는 순간도 찾아오곤 합니다. 2026년은 청년들이 불안보다 희망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는 해가 됐으면 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미래가 조금 더 가까워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송지안 호연초 학생 2014년생 저는 동탄 호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송지안입니다. 저에게 2025년은 아쉬움으로 시작한 한 해였어요. 외국에서 살던 제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그곳 친구들과 선생님과 헤어져야 했거든요. 다신 못본다는 생각에 많이 슬프고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영상통화도 자주 하고 친구들이 한국에 놀러오기도 해서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처음엔 낯설고 어색해서 적응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호연초 친구들과 1년 사이 많이 친해져서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026년 저는 6학년이 되는데요, 수학과 사회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체조 훈련에 빠지지 않는 것이 새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저는 체조 선수를 꿈꾸며 일주일에 5번, 하루 세 시간씩 체조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다치지 않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서 대회도 나가고 싶고 1등도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새해엔 도서관에 더 자주 가서 책도 많이 읽고 사서 선생님을 도와 책 정리도 하면서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아빠, 엄마, 오빠와 함께하면 행복한 2026년을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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