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日 아이돌' 인정했다! 어린 선수 질문에 "미야자키가 있고"…이 나라 영건도 지목, "계속 올라오고 있더라"

안세영, '日 아이돌' 인정했다! 어린 선수 질문에 "미야자키가 있고"…이 나라 영건도 지목, "계속 올라오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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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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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진천,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제'도 자신을 쫓고자 하는 어린 선수들을 머릿 속에 두고 있을까.안세영은 9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여러가지 질의 응답을 하다가 관련 질문을 받았다."과거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등 정상급 선수들을 쫓아가는 입장이었지만 이제는 세계 정상에 있다. 새로운 선수들의 등장에는 어떻게 대비하나"란 질문이었다.사실 안세영도 이제 24살이다. 자신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왕즈이(중국·세계 2위), 야마구치, 천위페이는 안세영보다 2~5살 많다.그러다보니 안세영의 기술이 완성되고 체력이 올라오면서 안세영 바로 아래 순위의 선수들도 쉽게 이기지 못하는 '언터처블' 존재로 안세영이 업그레이드된 것이다.그러나 안세영도 새로 등장하는 선수들을 의식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언젠가는 자신이 어린 선수들에게 강한 도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며 계속 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음을 알렸다.안세영은 "새로운 선수들은 계속 나올 거고 계속해서 이기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오히려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올라오는 만큼 저에게 더 동기부여가 된다. 새로운 선수가 나오면 어떤 플레이를 할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더 고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구체적인 답변을 원하는 질문도 나왔다. "눈에 띄는 어린 선수가 있는가"란 질문이었다.안세영은 우선 지난 6일 중국 선전에서 폐막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결승에서 대결한 일본의 20세 신성 미야자키 도모카(9위)를 꼽았다.'배드민턴 요정'으로 불리는 미야자키는 2022 BW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로, 성인 무대에선 안세영 만큼 성장이 빠르진 않지만 이번 중국 마스터즈 준결승에서 왕즈이를 2-0으로 따돌리면서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체력이나 수비 등에서 미야자키의 단점이 지적되고 있으나 안세영은 자신의 추격하는 어린 선수의 선두 그룹으로 미야자키를 거론했다.안세영이 이어 인도의 어린 선수들에게 시선을 보냈다.인도엔 2016 리우 대회 은메달, 2020 도쿄 대회 동메달 등 올림픽에서 두 차례 메달을 딴 슈퍼스타 푸살라 벵카타 신두 뒤를 따라 배드민턴을 하는 여자단식 선수들이 많다.인도 여자단식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는 신두로 11위지만, 다음 순위인 우나티 후다(2007년생·24위), 탄비 샤르마(2008년생·27위), 데비카 시하그(34위·2005년생) 등 10대 후반~20대 초반의 나이에 세계 20~40위권에 자리잡아 BWF 월드투어 다음 레벨인 인터내셔널 챌린지 대회에 열심히 출전하고, 조금씩 월드투어 슈퍼 300 레벨에서 우승하는 선수들이 여럿 나오고 있다.인도 선수들은 신두를 닮아서 키가 크고 파워 갖춘 선수들도 있다. 안세영도 자신보다 3~6살 아래인 인도 선수들까지 지켜보며 도전을 즐기는 셈이다.중학교 3학년 땨 성인 국가대표가 된 뒤 8년간 눈부시게 발전하며 세계랭킹 100주 연속 1위 쾌거를 8일 일궈낸 안세영이 당장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필두로 새로운 도전을 어떻게 즐기며 헤쳐나갈지 주목하게 됐다.사진=연합뉴스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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