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골든크로스 임박…2달러 향한 강세 시나리오 점검

XRP 골든크로스 임박…2달러 향한 강세 시나리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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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Finan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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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XRP가 8월 급반등 이후 골든크로스 형성 구간에 근접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장중 약 1.5% 하락해 1.4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지만, 여전히 200일 이동평균선 위를 유지했다. 현재 가격은 1.35달러 수준으로도 제시됐다. 1.19~1.24달러 구간의 중기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20일 이동평균선도 1.32달러 부근까지 빠르게 올라왔다. 골든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흐름이다. 통상 중장기 모멘텀 개선 신호로 해석된다. XRP가 8월 1.00달러 안팎에서 1.50달러를 웃도는 수준까지 오르면서 이 과정도 빨라졌다. 강세 시나리오는 두 가지로 제시됐다. 첫 번째는 1.35~1.50달러 구간에서 횡보하며 이동평균선이 가격을 따라붙는 경우다. 이 경우 20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고 변동성은 낮아질 수 있다. 두 번째는 더 빠른 상단 돌파다. XRP는 이미 1.45~1.50달러 구간을 여러 차례 시험했다. 거래량이 늘고 1.50달러 위에서 강한 일봉 마감이 나오면 골든크로스가 완전히 형성되기 전에도 상승 탄력이 커질 수 있다. 이 경우 첫 저항선은 1.55달러, 다음 목표 구간은 8월 윗꼬리가 형성된 1.70달러다. 다만 두 시나리오 모두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을 지켜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최근 저점이 형성된 1.32~1.35달러 구간에서는 매수세가 방어에 나선 흐름이 나타났다. RSI는 8월 급등 때 한때 80을 넘었지만 현재는 59 안팎으로 내려왔다. XRP가 200일 이동평균선 위를 유지한 채 골든크로스를 만들면, 2026년 대부분 이어진 하락 추세에서 기술적 구조가 바뀌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다만 골든크로스만으로 추가 상승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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