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연휴 폭풍 SNS…'자랑·조롱·지명갈이' AI밈 도배

트럼프, 美연휴 폭풍 SNS…'자랑·조롱·지명갈이' AI밈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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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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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노동절 연휴(5∼7일)에도 쉬지 않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수많... 금발 헤어스타일 갈색으로 바뀌어 눈길…美보수매체 "소셜미디어에 반응 쇄도" 박성민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노동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수많은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게시물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뉴멕시코주의 명칭을 '뉴아메리카'로 바꾼 지도 사진이었다. 사진에는 '멕시코'에 붉은색 X 표시가 그려졌고, 그 아래에 '아메리카'라고 적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따거나 아메리카를 붙이는 것으로 기존 지명을 변경하는 것에 집착하는 가운데 이는 다시 한번 미국 야당 민주당의 반발을 사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간 올린 게시물 중에는 캐나다와의 무역 전쟁 속에 미국과 국경을 접한 호수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바꾼 이미지도 있었다. 중동 지도의 이란을 자신의 옆얼굴 모양으로 바꾼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게시물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게시물도 있었고, 중동 지도에서 이란의 모습을 자신 옆얼굴 모양으로 바꾼 이미지, 자신이 미국 국기가 그려진 해머로 이란을 때리는 이미지도 등장했다. 'MAGA'라고 쓰인 붉은색 머리띠에 미국 국기를 어깨에 걸친 헐크 호건 사진도 올라왔는데, 자세히 보면 얼굴은 트럼프 대통령인 인공지능 합성 이미지였다. 호건과 팔씨름을 하는 합성 이미지도 있었는데 자신은 여유롭게 웃고 있고, 호건은 괴로운 듯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그는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자신이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는 사진을 재탕해 게시했고,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과 나란히 말을 타고 있는 사진과 백악관 집무실에 워싱턴 전 대통령을 초청해 대화하는 이미지까지 올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연휴를 뉴저지주 자신의 골프장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는데 지난 4일 뉴저지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릴 때 머리 색깔이 금발에서 짙은 갈색으로 바뀐 모습으로 등장했다. 보수성향 매체인 폭스뉴스는 이를 두고"소셜미디어에 반응이 쇄도했다"면서 '트럼프가 갈색 머리가 되는 건 2026년 내 빙고 카드에 전혀 없었다', '갈색이 새로운 금발인 거 같다'는 등 소셜미디어 사용자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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