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주요 현안 놓고 잇단 질타…'책임행정·시민소통 강화해야'

창원시의회, 주요 현안 놓고 잇단 질타…'책임행정·시민소통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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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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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는 8일 제1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시민 소통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차 의원은 거점시설 역시 준공 이후 관리와 운영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며 도시재생과 공단재생, 복합환승센터 등 분산된 도시관리 기능을 통합할 '통합 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특히 행정 판단으로 행사 추진에 차질이 발생했음에도 부스 유치 목표 미달을 이유로 보조금을 환수한 것은 부당하다며 감사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창원시장은 갑작스러운 선거 일정으로 혼선이 있었다며 유감을 표했다. 전 의원은 민간사업자의 대출 잔액 1009억원과 실제 사업에 투입된 확정투자비는 다르다며 사업 관련 소송이 마무리되기 전에 대규모 예산을 집행한 행정의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20여 년간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감내한 만큼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국비 확보에만 치중하기보다 사업 대상지의 여건과 사업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액화수소 플랜트와 팔용공원 공원일몰제 사업도 점검하며 대형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권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집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시설이 필요하다'며 물놀이시설 확충도 요구했다. 창원시는 지역별 수요와 균형 배치를 고려해 시설 확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사업의 성격은 달랐지만 사전 검증이 부족한 사업 추진, 장기화된 관리 공백, 행정 결정에 따른 민간 피해, 시민과의 소통 부족 등이 공통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시의회는 보여주기식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하는 단계부터 사업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추진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시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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