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Insight]GPT-6 아스트라 시대, 스킬·프롬프트를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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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Sci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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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프로벤처 오픈AI 코덱스 DX. [사진: 에릭 프로벤처 링크드인 페이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 코덱스 개발자경험(DX) 담당자 에릭 프로벤처가 GPT-6 아스트라 등장을 계기로 코딩 에이전트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것을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 그는 "예전에는 모델을 원하는 방향으로 쓰려면 많은 설명과 장치가 필요했는데, 지금은달라졌다"면서 "GPT-6 아스트라처럼 성능이 높아진 모델의 경우예전에 효과를 봤던 지침이 오히려 작업애방해가 될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특정 작업이나 플러그인을 사용할 때 필요한 방법을 마크다운 파일로 저장해둔 스킬(skill)을 예로 들었다. 스킬을 많이 만든다고 에이전트가 더 똑똑해지는건 아니란게 그가 던지고 싶은 메시지다. 프로벤처는 "스킬마다 이름과 설명이 모델 컨텍스트에 들어가는데, 설명이 너무 길거나 스킬 수가 많으면 (오픈AI 코딩 에이전트)코덱스가 설명을 강제로 줄여버린다. 그러면 모델이 어떤 스킬을 골라야 할지 판단하기가 더 어렵다"고 말했다. 스킬끼리 내용이 충돌하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특정 스킬을 무조건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설명이 많아지면 실제 작업과 관계없는 지침까지 불러올 수 있다는 얘기다. 데 프로벤처는 글에서 스킬을 쓸 때 지킬 참고할 만한 원칙 3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설명은 언제 써야 하는지만짧고 분명하게 쓰는 것이다. 두 번째는 스킬 본문에 모든 내용을담지 말고, 필요할 때 하위 문서를 찾아가도록 안내만 하는 것이다. 스킬 내용을 다 읽어야 한다면그만큼 모델이 쓸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 세 번째는 지나치게세세한 매뉴얼처럼 쓰지 않는 것이다. 지금은 모델이 애매한 상황도 잘 알아듣기 때문에, 너무 구체적인 지시는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게 그의 지적이다. AI 코딩 에이전트에 코드가 들어 있는 저장소에서 어떻게 작업할지 알려주는 지침을 담은 AGENTS.md 파일도 마찬가지다. 이 파일은 저장소에서 작업을 할 때마다 계속 자동으로 돌아가는데, AGENTS.md 파일에 담긴 지시 하나하나가 정말 필요한지 다시 물어봐야 한다는게 프로벤처 생각이다. 오타 하나 고치는 데 저장소 전체를다 읽으라고 하는 건 오버라는 것이다. 프로벤처는 "GPT-6 아스트라는 그런 지시 없이도 뭘 봐야 하는지 스스로 파악한다"면서 "테스트를 돌려보고 결과를 확인하라는 지시도 예전엔 필요했지만, 지금은 모델이 알아서 하기 때문에 같은 지시가 오히려 불필요한 테스트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권한 경계를 정하는 방식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전에는 모델이 허락 없이 마음대로 일을 진행해 곤란했던 적이 있다 보니"먼저 물어보라"는 강한 문구를 넣어둔 경우가 많았는데,GPT-6 아스트라는 판단력이 훨씬 좋아져 믿고 맡길 만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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