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긁는 순간, 싸하더라'…병원 가다 산 복권이 5억 당첨

'8번째 긁는 순간, 싸하더라'…병원 가다 산 복권이 5억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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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던 중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된 사연이 공개됐다. 8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08회차 스피또1000에서 1등에 당첨된 A씨는 '일주일을 기다리는 작은 희망으로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며 병원 가는 길에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복권판매점에서 로또와 스피또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매 후 며칠 뒤 스피또를 하나씩 긁기 시작했다'며 '계속 낙첨이 나와 별다른 기대 없이 8번째 복권을 긁었는데, 순간 싸한 느낌과 함께 1등 당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믿기지 않았고 저에게 이런 행운이 찾아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 한동안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당첨 사실을 바로 아내에게 알리자 아내도 놀라면서 함께 기뻐해줬다'고 전했다. A씨는 '당첨금 덕분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 만큼 그동안 미뤄두었던 취미생활도 즐기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A씨는 당첨금 5억원을 대출금 상환과 취미생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스피또1000은 복권 표면을 긁어 행운의 숫자가 일치하면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으로,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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