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올여름 데려왔는데 필요한 선수는 아니다?' 발레바 향한 의문 제기…"수비진 보호하고 경기 읽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맨유가 올여름 데려왔는데 필요한 선수는 아니다?' 발레바 향한 의문 제기…"수비진 보호하고 경기 읽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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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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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카를로스 발레바를 향한 의문이 제기됐다. 발레바는 2004년생 카메룬 국적의 미드필더다. 자국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LOSC 릴 리저브 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잠재력을 인정받은 그는 2023년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자랑하는 미드필더다. 볼 경합과 탈취에 강점을 보이며, 전진성을 겸비한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이 특징이다. 또한 발레바는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2024-25시즌 브라이튼에서 본격적으로 성장세를 보여준 카를로스 발레바는 꾸준한 출전과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유망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2025-26시즌에는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어린 나이를 고려하면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사진=맨유 결국 발레바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했다. 다만 현재는 부상으로 인해 스쿼드에서 이탈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과거 축구선수이자 감독으로 활동했던 팀 셔우드가 발레바를 평가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셔우드의 발언을 전했다. 셔우드는 과거 아스널의 중원을 예로 들었다. 그는 '과거 아스널의 수비진을 떠올려보자. 그들 앞에는 파트리크 비에이라와 에마뉘엘 프티라는 두 명의 거대한 선수가 있었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공간을 커버하면서 수비수들을 보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니 아담스와 스티브 볼드는 그저 '왼쪽으로 움직여', '오른쪽으로 움직여'라고 말하면 됐다. 비에이라와 프티가 엄청난 범위를 커버해줬다. 그게 바로 수비진을 보호한다는 의미다'고 덧붙였다. 셔우드는 현재 맨유에도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선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발레바가 그 역할에 적합한 선수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그게 바로 맨유에 필요한 부분이다. 중원에 그런 선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발레바가 그런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물론 발레바의 활동량 자체는 높게 평가했다. 셔우드는 '발레바는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준다. 경기장 곳곳을 누비는 선수다. 한번 시동을 걸어놓으면 경기 종료까지 멈추지 않을 정도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수비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남겼다. 그는 '발레바가 수비진 앞에 자리를 잡고 그들을 보호하면서 경기를 읽을 줄 아는지는 잘 모르겠다. 맨유에는 그런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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