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 말러 교향곡 5번으로 2026 시즌 개막

부천필하모닉, 말러 교향곡 5번으로 2026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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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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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김대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제339회 정기연주회 출연을 앞두고 있다 【부천=뉴스영 이현정 기자】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2026년 시즌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김대진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협연하며, 말러의 교향곡 5번 C샤프 단조와 외트뵈시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A단조를 선보인다. 말러의 교향곡 5번은 작곡가의 중기 작품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으로, 특히 4악장 '아다지에토'는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에 삽입되며 널리 알려졌다. 이 곡은 말러가 알마 쉰들러와의 사랑을 담아 작곡한 것으로 전해지며, 5개 악장 전체가 죽음에서 환희로 나아가는 정서적 여정을 그려낸다. 협연자로 나서는 클라라 주미 강은 한국계 독일 바이올리니스트로, 만하임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 및 최우수 졸업, 뮌헨 국제콩쿠르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외트뵈시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헝가리 작곡가 외트뵈시가 1908년 작곡한 곡으로, 바르토크와 코다이의 영향을 받은 헝가리 민속음악적 색채가 짙게 배어 있다. 이 곡은 외트뵈시 특유의 서정성과 기교를 동시에 요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부천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말러의 대작과 외트뵈시의 협주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달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유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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