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DBS, 스위프트 디지털 원장으로 싱가포르-미국 주말 이체 처리

씨티·DBS, 스위프트 디지털 원장으로 싱가포르-미국 주말 이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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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Finan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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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간 거래를 중개하는 스위프트(SWIFT)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씨티와 DBS가 스위프트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원장을 활용해 싱가포르와 미국 사이 첫 주말 토큰화 해외 이체를 완료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 회사는 토요일 토큰화 예금을 이용해 거래를 처리하며 기존 은행 영업시간 제약을 넘었다. DBS는 이번 거래가 스위프트 디지털 원장에서 이뤄졌으며, 처리 시간은 수분이 걸렸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해외 이체가 통상 최대 2영업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개선 폭이 컸다는 설명이다. 이번 거래는 전통 금융권이 해외 결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망을 시험하면서도 예금을 은행 채널 안에 두려는 흐름을 보여준다. 앞서 스탠다드차타드와 HSBC는 8월 스위프트의 블록체인 원장에서 첫 토큰화 해외 거래를 완료했다. 스위프트는 7월 자사 블록체인 기반 원장의 초기 사용 준비를 마쳤다고 밝히고, 씨티와 DBS를 포함한 17개 주요 은행과 토큰화 해외 결제 시범 운영을 준비해왔다. 참여 은행에는 HSBC, BNP파리바, UBS, ANZ, 스탠다드차타드도 포함됐다. 씨티는 미국 대형 은행들과 별도의 토큰화 예금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데이비드 왓슨 더클리어링하우스 최고경영자는 6월 월스트리트저널에 이 네트워크가 2027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며, 더클리어링하우스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BS와 JP모건은 2025년 11월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프레임워크 개발 계획도 공개했다. 두 회사는 각자의 예금 토큰 생태계 간 온체인 이체를 가능하게 하고, 은행 간 결제 표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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