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브, 비트코인 2만3156개 매입해 보유량 5위 등극…연말 2위 목표 내걸었다

스트라이브, 비트코인 2만3156개 매입해 보유량 5위 등극…연말 2위 목표 내걸었다
View on original source
Category: Financial
Share
Archive
Like
Strive 관련 이미지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 비트코인 트레저리(재무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기업 Strive가 추가 매입 신호를 보내며 시장의 시선을 받고 있다. Strive 최고경영자(CEO) 매트 콜(Matt Cole)이 9월 7일(현지시각) X에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 대시보드를 올리며 'Strive에 벽을 허무는 시즌이 왔다(Wall-breaking season at Strive)'고 적었다. 이런 게시물은 앞서 실제 매입 발표 전에 반복된 패턴이어서, 추가 매입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같은 시기 나스닥 상장 Strive 보통주 ASST는 27달러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800 BTC 추가 매입으로 보유량 5위 등극 Strive는 8월 24일부터 28일 사이(현지시각) 비트코인 1,800개를 매입했다고 8월 31일(현지시각) 공시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8-K 보고서에 따르면 수수료 등을 포함한 평균 매입가는 코인당 7만9,431달러로, 총 매입 비용은 약 1억4,300만달러(약 1,926억원, 1달러 1,347원 기준)에 달했다. 이 매입으로 보유량은 2만1,356개에서 2만3,156개로 늘었다. 이번 매입은 1주일 전 이뤄진 1,110개 매입(평균 코인당 7만3,409달러, 총 8,150만달러)에 이어진 것으로, 두 차례 매입을 합치면 2,910개를 약 2억2,450만달러에 사들인 셈이다. 매입 공시 시점 비트코인 가격이 약 7만6,400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당시 보유 물량의 가치는 약 17억7,000만달러 수준으로 평가됐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BitcoinTreasuries.net) 집계에 따르면 이번 매입으로 Strive는 상장 기업 중 다섯 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사로 올라섰다. 불리시(Bullish)보다는 앞에 있고, 스트래티지(Strategy)·트웬티원 캐피털(Twenty One Capital)·메타플래닛(Metaplanet)·마라 홀딩스(MARA Holdings)보다는 뒤에 있는 순위다. 콜은 9월 7일 공유한 대시보드에서 2만3,156개의 가치를 약 18억4,800만달러(약 2조4,893억원)로 표시했으나, 이 포스팅 자체는 새 매입을 발표한 것은 아니었다. 연말 2위 목표…9월 8일 1100개 추가 매입 계획도 / AI 생성 이미지 연말 2위 목표…9월 8일 1100개 추가 매입 계획도 콜은 Strive가 2만개 넘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사들여 연말까지 스트래티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 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스트라이브가 연말까지 비트코인 보유량 2위 기업이 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목표를 이루려면 트웬티원 캐피털·메타플래닛·마라 홀딩스를 모두 앞질러야 한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Strive는 9월 8일 비트코인 1,100개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을 밝혔다. 이 매입이 이뤄지면 보유량은 2만4,000개를 넘어서게 된다. 자금은 부채가 아닌 우선주 판매를 통해 조달돼, 회사는 부채가 거의 없는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방식을 택했다. Strive는 우선주 SATA와 보통주 ASST에 대한 시가발행(ATM) 프로그램을 통해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해왔다. SATA는 주당 100달러의 액면가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추가 자금 조달 여건이 갖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SATA 투자자는 이사회가 배당을 선언할 경우 우선배당을 받으며, 만기가 없는 영구증권 구조로 발행됐다. ASST 주가, 톱10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중 최고 성과 ASST는 27달러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올해 들어 78% 이상 상승했고, 최근 한 달 사이에는 거의 120%나 뛰었다. 이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가운데 최고 성과다. 같은 기간 다른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주가와 비교하면 격차가 뚜렷하다. 스트래티지(MSTR)는 지난 한 달 45% 이상 올랐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7% 이상 하락한 상태다. 메타플래닛은 한 달간 22% 이상 상승했으나 연간으로는 37%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ASST는 Strive의 보통주 지분에 대한 노출을 제공할 뿐,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는 것은 아니다.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 Strive 트레저리의 규모와 매입 비용, 영업 실적, 조달 비용, 유통주식 수 등에 따라 움직인다. ASST 주주는 보통주 지분을 보유하며 자본구조상 우선주 주주보다 후순위에 놓인다. 최근 SEC 공시에 따르면 1,800개 매입이 이뤄진 주간 Strive의 클래스A 주식 수는 7,989만주에서 8,347만주로 358만주 늘었다. 실효 보통주식 수는 9,326만주에 달했고, 완전희석 기준 주식 수는 9,652만주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회복세와 콜의 낙관론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대에서 8만2,000달러 근처까지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콜은 8월 한 주간 비트코인이 22.7% 오르며 7만7,387달러에 마감한 것을 근거로, 비트코인의 다음 사이클이 역대 가장 강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 대비 가격으로 본 비트코인 흐름은 다음 사이클이 지금까지 중 가장 강력할 것이라는 제 판단을 더 확고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같은 시기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는 순유입 19억2,000만달러(약 2조5,862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나타났다. 콜은 별도 발언에서 비트코인이 '이 가격대에서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회사가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추가 매입에 나설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급격한 상승 이후 가격이 되돌림을 겪을 가능성도 인정했다. 콜은 9월 7일 게시물에서도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빠른 말이 될 것'이라며, 향후 3~5년의 매크로 전망을 고려하면 현재 시장 정서가 지나치게 비관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서 5월에는 여러 기업이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채택하는 상황에서 자금 조달 구조와 투자자 지지 차이에 따라 업계 내 통합(consolidation)이 일어날 가능성도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이는 특정 거래를 염두에 둔 발언은 아니었다.

(0)Comments

 

A note on cookies

Newshunt uses essential cookies to keep you signed in and to remember your language and country, so the site works the way you expect. With your permission, we'd also like to use analytics cookies to understand how people use Newshunt and improve it over time.

Accepting only affects analytics. To learn more, view our Privacy Policy or Terms & Condi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