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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걸그룹 아르테미스(ARTMS)가 새 월드투어를 시작하며 서울을 푸른빛을 물들였다.
아르테미스는 지난 5일과 6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월드투어 'Art of BLUE BLOOD'의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우리(OURII, 팬덤명)와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눴다.
공연은 아르테미스가 꺼내놓았던 새로운 이야기 'Hyper-Ego'를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아르테미스 네 멤버가 각자의 색깔을 극대화한 무대와 함께, 팀으로서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VCR 오프닝 'Art of BLUE'로 포문을 연 'Art of BLUE BLOOD'. 아르테미스는 'Hyper Crush', 'BURN', 'Blue Blood'를 연이어 펼쳐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 장치와 레이저, 에어샷 등 화려한 특수효과가 더해져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각 멤버 개성을 살린 솔로 무대도 만나볼 수 있었다. 희진은 'sAvioR'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김립은 'Twilight'으로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진솔은 'Singing in the Rain'으로 유니크한 감각을, 최리는 'Eclipse'로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유닛 무대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희진과 김립은 레드벨벳의 'Be Natural'을 재해석해 성숙한 매력을 보여줬고, 진솔과 최리는 'Tango'로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물했다.
후반부에는 'Starlight', 'Not Friends'가 이어지며 아르테미스의 유니크한 색깔을 강조했다. 이어 'Born Stunner'와 'Icarus Gang'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함께 관객과 하나 되는 순간이 탄생됐다.
무대 조명은 꺼졌지만 팬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공연장은 앙코르 콜로 가득 찼고, 아르테미스는 이에 화답하듯 다시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은 'Pixel Memory', 'Virtual Angel', 'Air'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Air'에서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벅찬 유대감을 탄생시켰다.
아르테미스는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과 응원 속에서 서울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BLUE의 모습을 보여드렸다. 그 의미는 여러분께 맡기겠다'고 덧붙여 'Art of BLUE BLOOD'에 진한 여운을 더했다.
서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아르테미스. 이들의 발걸음은 이제 전 세계로 향한다. 오는 10월 10개 도시를 방문하는 'Art of BLUE BLOOD' 북미투어에 돌입하며, 11월엔 유럽에서도 6개국 7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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